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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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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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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검당 도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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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를 맨처음 만난것은 지금 부터 약2년전 이맘때(11월) 쯤이었다.
당시에는 말쑥한 젊은 학자풍의 사람으로 미술관을 경영한다는 정도로만 알고있었다.그러나 그는 한국전통도검과 여러나라의 검에 탁월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학문적인 것뿐만아니고 실질적인 검제작이나 복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당시만해도 한국전통 칼에 대한 자료가 우리나라에는 그다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일부는 복원하였으며 수많은 자료도 보관하고있었다.
나는 저런 사람이 칼을 만든다면 정말 훌륭한 칼이 만들어지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후 실제 시제품 칼을 만들어 판매가 가능하였으나 좀더 완성된 칼을 시판하기위해 몇번이나 출시를 늦춘점이 오히려 나를 감동시켰으며,지금 시판 중인 제품에 전통한국의 멋도 추가하여 만들어졌다.
도신뿐만아니고 여러장식에도 그의 노력이 묻어 있는것을 느낄수있다.
*여기서 그는 이석재 경인미술관장님(어검당주)
(칼에 대해 내가 평가하는것은 주제 넘은 생각이며 어검당 칼에 대한 평가는 이글로 대신합니다.다만 이글이 관장님에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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