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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e메일 해킹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은 29일 안전한 e메일 사용을 위한 대처요령 10가지를 발표했다.
▦전자서명을 이용하라 ▦공공장소에서 PC사용을 주의하라, 사용 후에 ID와 패스워드를 지우고 브라우저를 닫으면 훨씬 안전하다 ▦인터넷 회원에 가입하거나 결제정보를 입력할 때 자물쇠 아이콘을 확인하라 ▦인터넷 회원으로 가입하기 전에 반드시 약관과 개인정보 보호정책 및 게시판의 민원을 검토한다
▦패스워드는 주기적으로 변경해라 ▦송신자ㆍ메일제목ㆍ첨부파일 등이 불확실한 경우 메일을 바로 삭제해라 ▦스팸메일에는 거부의사를 밝힌다 ▦내려 받은 파일은 반드시 바이러스 검사 후 저장한다 ▦무분별한 사이트 가입을 지양하고 공개된 게시판 등에 최대한 자신의 정보를 노출하지 않는다 ▦정보가 유출되었다고 의심되면 관련기관이나 단체에 신고한다 등이다.
신홍식 사장은 "한국은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해커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곳"이라며 "이번에 발표한 수칙은 인터넷 사용에 따른 피해를 막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병도기자 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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